시작하며,

글또 7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글또라는 커뮤니티는 1기 때부터 알고 있었고 관심이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7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허허허)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을 한지 약 7년이 되었으나, 지금까지 제가 해온 것들에 대해서 정리하고 기록할 생각을 못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변 분들이 글을 작성하는 행위를 통해서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에 대해서 들려주셨고, 더 늦기 전에 글쓰는 습관을 체화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작년 말부터 글또 7기를 모집하는 날을 기다렸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해왔었던 것들, 관심있었던 영역들을 글또: 글쓰는 또라이가 세상을 바꾼다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통해 정리하고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2주에 하나씩 글을 쓰게 됩니다.
제가 데이터 직군에 있으면서 요즘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영역을 주로 글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제가 요즘 관심 갖고 있는 영역은 Analytics Engineering, Data & Analytics Governance, Graph Based Network 입니다.
위의 영역을 바탕으로 꾸준히 글을 쓰면서, 제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과정에 timestamp를 찍어가길 희망합니다.

관심 분야

Analytics Engineering :

최근에 생겨난 직무 영역으로, 분석과 데이터 엔지니어링의 hybrid한 영역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metric 영역을 담당하고 이를 위한 데이터 모델링을 진행하며 직무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가와 데이터 엔지니어 사이의 연결고리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역에 대한 해외 사례를 보고 들은 생각 및 현업에서의 적용을 통한 회고 등을 바탕으로 글을 풀어갈 예정입니다.

Data & Analytics Governance :

데이터 및 분석 관점에서 전사적인 차원의 운영 방식을 의미하며, 조직의 규모가 커지고 서비스가 고도화가 될 수록 해당 영역에 대한 전사적인 관리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회사 및 서비스의 규모에 따라 데이터 거버넌스 및 분석 거버넌스를 어떻게 진단하고 진단한 단계에 따른 가이드라인에 대한 생각한 부분을 바탕으로 글을 풀어갈 예정입니다.

Graph Based Network :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핫한 키워드가 인과추론인데, 해당 방법론이 DAG(Directed Acyclic Graph; 비순환 그래프) 기반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을 건너들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그래프 기반의 네트워크 알고리즘들을 기초부터 다시 짚어가면서 이해하고 코드를 만들어보는 실습해보는 과정을 글로 풀어갈 예정입니다.

마치며,

세 가지 영역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물론 6개월 내에 완수하려고 하는 Goal은 없습니다.
글또 7기 활동을 통해 앞서 말씀드린 영역을 조사하고 공부한 것을 기록해보는 습관을 기르면서 꾸준히 앞으로도 세 영역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려고 합니다.